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7일 오후3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를 초빙해 ‘결핍이 열정을 낳는다’를 주제로 하반기 첫 번째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내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일정의 첫 문을 연다.

윤영미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열등감과 결핍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바꿔 열정의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본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바꿀 수 없는 외부조건들에 대해 당당해지는 것이 자신감의 첫걸음임을 주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 오는 17일 오후3시 광주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결핍이 열정을 낳는다'를 주제로 올해 하반기 첫 번째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편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8년간 총 63회를 개최하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구는 오는 10월 15일 송하성 경기대 교수의 ‘송가네 공부법’ 특강을 제공하고 11월 19일에는 역술인 서대원씨를 초청해 ‘시간을 통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올해 희망아카데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해진 시민기자  bigmoo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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