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13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산출'

[한강타임즈]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1위는 스위스.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소식이 전해졌다. 8일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를 기록했다.

96개국 60세 이상 노인 복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 이어 노르웨이, 스웨덴과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미국, 영국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로 과테말라,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해당 조사의 순위는 노인의 소득안정성과 건강상태, 취업가능성, 대중교통 편의성, 사회적 연결정도 등 13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세계 노인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 노인친화 정책 마련에 진전을 보이며 노령화 사회에 적응하고 있다"고 평했다.


▲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사진=해당기사와 관련없음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