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볼트 4연패 소식이 전해졌다.

볼트 4연패, 시즌 최고 기록 달성!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9시 55분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볼트 4연패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볼트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세계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볼트는 200m 결승에서 19초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4년 전 베를린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19초19)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기록을 달성햇다.

볼트가 200m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트랙 종목에서 역대 5번째 4연패를 이룬 선수가 됐다.

그러나 볼트가 세리머니 도중 이륜 바이크를 타고 촬영하던 카메라맨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AP 통신은 “볼트가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맨과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며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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