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지하철 역사가 생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로, 역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과천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역사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간 3.03km 구간에 위치하며 지하·지상 각 1층의 약 1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 건립비용은 LH와 과천시가 63 대 37 비율로 분담한다.

한편 과천지구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께 착공 예정으로, 주택용지 등 조성된 택지는 내년 하반기 공급 예정이다.

장경철 기자  2002cta@naver.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