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강타임즈]부산시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실시할 ‘오션그린스쿨,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오션그린스쿨’은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체험교육 등을 통해 물사랑 및 에너지 절약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차량을 이용해 정수장 견학·LG사이언스홀 체험·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을 순회하면서 환경 프로그램을 익히고 체험하게 된다.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는 전문강사(고급그린리더)가 유치원·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기후변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활동을 지도한다.

지난해 오션그린스쿨 교육은 70회 2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150여회에 걸쳐 3600여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올 하반기 ‘오션그린스쿨’ 교육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15일부터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문의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051-888-6622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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