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오는 8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단독 내한공연 1차 티켓이 예매 첫날 매진됐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일렉트로닉과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록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2012년 발표한 데뷔 앨범 [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Radioactive’가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함은 물론 무려 87주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무르면서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 싱글 차트 등재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며 이 시대 가장 핫한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이매진 드래곤스(사진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특히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Warriors’를 통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선보이게 된다. ‘세계적인 밴드와 세계적인 게임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더 나아가 이매진 드래곤스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유료관중 4만명 앞에서 치뤄진 결승전 무대에 올라 개막 및 폐막 공연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공연으로 전세계적인 이매진 드래곤스 열풍을 국내 팬들이 확인한 계기가 되었고 마침내 오는 8월 첫 단독공연 소식은 이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라이브 공연을 기대하는 국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1차분 티켓 매진으로 이어졌다.

한편 1차 티켓 예매에 이어 오는 6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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