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4월 22일 10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간의 노력과 협조를 약속하는 자리로, 박겸수 강북구청장,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기관소개,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강북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어르신 문화공연 등 필요사항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협약내용에 따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강북구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생필품, 의약품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점진적으로 후원 내역 및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역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재단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손길이 미처 가지 못한 복지 틈새에 새 생명의 싹을 틔우고 계신 송창익 회장님 이하 재단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강북구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송창익 회장은 “독거노인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복지지원에 집중하겠다.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북구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독거노인의 동태파악, 생활실태 파악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사회복지비영리기관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사랑을 전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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