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이 리저브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과의 리저브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0분에 골을 기록하며, 후반 15분까지 60분을 소화했다.

지난 2월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부상 때문에 이적 신고식을 치르지 못했다.

올해 1월 호주아시안컵에서 오른 정강이뼈를 다쳤다. 이 때문에 대회 도중에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 이청용

재활과 회복을 통해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이청용은 이날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골까지 기록, EPL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는 25일 오후 11시 헐시티와 리그 34라운드를 치른다.

최진근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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