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울산시 북구 매곡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 북구는 현안사업 중 하나인 매곡도서관 건립부지 및 사업비 확보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예술성 및 작품성 있는 도서관 조성을 위해 매곡도서관 건축설계 공개모집에 나선다.

공모 신청은 4월3일까지다.

공모에 최종 당선되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우수작품 2점을 추가 선정하고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7월 중 선정하며 당선작 전시회도 열린다.

북구는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착공한다. 도서관은 2017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매곡도서관은 매곡동 962㎡ 부지에 연면적 21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매곡도서관이 건립되면 북구지역에는 7개 구립도서관과 33개 작은 도서관을 갖추게 된다.

김영준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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