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제8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광주 남구 유안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12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실시된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유안초등학교 5학년 4반(지도교사 이숙영) 33명의 학생들이 전국 16개 초등학교와 기량을 겨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초등학교 5학년 중 1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객관식 22문항과 단답형 주관식 3문항 등 25문제에 대한 필기시험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숙영 지도교사는 “지난 2개월에 걸쳐 아이들과 열심히 노력했지만 수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기쁨을 전했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지도교사와 학생 대표 3명이 참석해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한 후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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