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협박하는 괴문서와 식칼, 백색가루 등이 담긴 괴소포가 발견됐다고 한다.

지난 8월 말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가 발견됐고, 국방부는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대한통운 용산지점 택배직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소포의 수신주소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3가 한민구'로만 표기돼 발송처인 반송했다고 한다.

이후 수신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국방부 장관의 소포임을 확인하고 찢어진 부분을 재포장하던 중 식칼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평화행동단이라는 단체명의의 소포 안에는 한민구 장관은 물론 가족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택배 안 백색가루는 밀가루로 확인됐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충격이다",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누가한거지",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잡아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괴소포 사진=해당 보도화면 캡처

이춘근 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