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내년 한미 연합사단 창설 소식이 전해졌다.

국방부는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최근 전술적 수준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연합사단을 창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전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연합사단은 참모 요원 편성과 작전계획 수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임무수행 체계가 구축된다.

국방부는  “연합사단은 의정부에서 창설되지만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미 2사단이 평택으로 이전하면 자동으로 의정부에서 평택으로 사단본부가 이전된다”고 말했다.

또 내년 한미 연합사단 창설에 대해 2개 국가가 연합사단을 창설한 사례는 처음으로 “연합사단이 편성되면 평시부터 한미 참모 및 여단급 이하의 전술제대에서 연합훈련이 활성화돼 연합방위태세 향상뿐 아니라 우리 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단장은 미군 소장이, 부사단장은 한국군 준장이 각각 맡고 참모 요원은 한국군과 미군으로 동등하게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한미 연합사단 창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년 한미 연합사단 창설, 좋은건가?", "내년 한미 연합사단 창설, 비용이 더 발생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내년 한미 연합사단 창설 사진=해당 보도화면 캡처

이춘근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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