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방조명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홍콩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대만 스타 가진동(柯震東)이 대마초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가진동과 방조명은 지난 18일 오후 마약복용 혐의로 베이징 동직문에 있는 성룡의 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방조명은 형사구류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가진동은 행정구류 14일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방조명의 아버지인 성룡은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약 금지를 위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제28차 '세계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을 앞두고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오지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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