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나이트 아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뮤지컬 디바 차지연(32)·리사(34)·박혜나(32)가 뮤지컬 콘서트 '걸스 나이트 아웃(Girls' Night Out)'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휴락은 "3명의 뮤지컬 디바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단 한번의 무대"라면서 "기존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이 아닌, 걸그룹보다 핫한 콘서트를 표방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지연은 '몬테크리스토' '카르멘' '서편제'로 주목받았으며, MBC TV '나는 가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리사 역시 '사랑하긴 했었나요'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뮤지컬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보니 앤 클라이드'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나는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으로 뮤지컬계 신데렐라로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 왕국'의 한국어버전 '렛 잇 고(Let It Go)'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편 '걸스 나이트 아웃'에서는 테이와 애쉬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 오픈은 13일이다.

오지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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