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부산시는 시민들이 행정 전화번호를 쉽게 찾고 통화할 수 있는 ‘부산시 행정 전화번호부’ 앱(APP)의 서비스 대상을 구·군까지 확대하고, 기능을 향상시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부 앱은 부산시 및 16개 구·군의 기관별 직원 행정 전화번호를 부서, 이름, 업무명으로 쉽게 조회하고 휴대폰 연락처로 저장할 수 있으며, 기관별 행정 전화번호부로 활용이 가능하다.

콜센터 연락이나 홈페이지를 검색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화번호부 앱에서 △통합검색(시청, 구·군, 시+구/군) △기관별 검색(시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16개 구·군별) △부서내 검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 담당자 행정 전화번호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페이지 이동 없이 한 화면 내에서 부서 전환 △부서 및 소속직원 리스트는 ‘가나다’순으로 정렬 △빠른 부서 선택을 위해 부서가 많은 시청은 색인기능 지원 △실시간 필요한 데이터만 조회해 응답속도 최소화 등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설치방법은 기존에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에서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신규설치는 앱 스토어에서 ‘부산시 행정 전화번호부’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은 앱스토어 등록 후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 3.0 스마트시대에 맞춰 부산시와 16개 구·군의 직원 행정 전화번호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 통화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실용적인 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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