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공화국법 위반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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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공화국법 위반 행위'"반공화국 적대행위"

[한강타임즈]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사실이 공개됐다.

6월 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인 관광객 1명을 추가로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29일 관광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들어온 미국 공민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공화국법을 위반한 행위를 감행하였다"며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는 그를 억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 남성은 지난달 중순 북한을 떠나기 직전 억류됐다"며 "호텔에 성경을 남겨둔 채 출국하려고 했다는 점을 북한이 억류 이유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춘근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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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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