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KBS 양대 노조 총파업 소식이 전해졌다.

KBS 양대 노조가이사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한 표결을 연기하자 29일 새벽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29일 KBS노조는 "KBS를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리기 위해 공동투쟁을 하게 되었다. 이번 파업은 주체, 목적, 절차에 있어 명백히 합법적인 파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KBS 노동조합원 2600여 명과 새노조 조합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는 전체 직원의 80%에 차지하는 것이다.

KBS 측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라 규정하며 “조합원들에게 징계와 민형사상 등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양대 노조 총파업에 네티즌들은 "KBS 양대 노조 총파업이 우선인가?", "KBS 양대 노조 총파업 결정을 존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KBS 양대 노조 총파업 사진=JTBC 뉴스 캡처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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