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마이클 제이스가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현장서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매체는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이날 오전 2시께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마이클 제이스의 자택에서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마이클 제이스의 아내 에이프릴이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문 앞에 서있던 마이클 제이스는 경찰에 살인 혐의를 자백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 주민들이 총성이 들리기 전 부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을 받고 범행 동기를 부부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이클 제이스는 1965년생으로 지난 1994년 영화 ‘긴급명령’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2002년 미국 경찰 드라마 ‘쉴드’에서 LAPD 소속 경찰관 주리안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었다.

▲ 마이클 제이스 사진=보도화면 캡처

이아람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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