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MBN이 민간잠수부 홍가혜 인터뷰 논란에 관련해 사과했다.

MBN 이동원 보도국장 18일 오후 1시 50분 뉴스에 출연해 홍가혜 인터뷰와 관련해 공식입장과 함께 사과했다.

이동원 보도국장은 “오늘 오전 6시 민간 잠수부라는 홍가혜씨 인터뷰를 방송했다. 해경이 민간 잠수부 수색을 막았고,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는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MBN의 의도와 관계 없이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사고 피해자 가족과 정부 당국, 해경 그리고 민간 구조대원에게 혼란을 드린점 사과드린다"라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원 보도국장은 “MBN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MBN '홍가혜 인터뷰'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MBN '홍가혜 인터뷰' 공식 사과 빠른 사과는 다행이야" ,"MBN 확인도 안하고 뭐하는 거지", "인터뷰한 그 사람은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사진 = MBN 뉴스 방송 캡쳐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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