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6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은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부터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연구소와 내일신문,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며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2009년부터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언론,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격하고 다면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수원시가 대상을, 노원구와 부산 진구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다산목민대상에서 노원구는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살예방사업에 나서 우리나라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을 뿐 아니라, 마을 주민이 함께 나서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고 창의·인성을 키우는 ‘마을학교’사업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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