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전주 덕진경찰서는 초등학생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6살 하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하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36살 안 모 씨를 쫓고 있다.
하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후 10시30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편의점에서 초등학생 이 모(11) 군을 협박해 현금 65만원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 군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겠다고 협박을 해 돈을 뜯어내는 등 모두 18차례에 걸쳐 금품 600만 원어치를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호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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