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최악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숙사의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시멘트가 드러난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벽과 천장에는 물이 새 다양한 색의 곰팡이가 가득 피어 거부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있는 기숙사로,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 달에 8만원으로 기숙사 내 일부 학생들이 이같은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기숙사를 접한 누리꾼은 "저기 살면 병 걸리겠다", "정말 속이 니글 거린다", "뭐 저런 기숙사가 있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지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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