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개봉 날짜가 정해졌다.

영화배급사 NEW는 30일 "멜로, 코미디, 진한 눈물까지 황정민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가 내년 1월2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배우 황정민과 한혜진 주연으로 일하면서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며 대책 없이 사는 남자가 난생 처음 사랑에 눈을 뜨는 이야기이다.

극중 황정민이 사채업자 '태일' 역, 한혜진이 '호정' 역을 맡았으며 한혜진이 맡은 호정은 황정민에게 빚을 지고 병든 아버지를 돌보는 당찬 여자 캐릭터다. 극중 황정민이 한혜진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영화 '신세계'의 제작진과 정청 역의 황정민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지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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