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임종문 기자]  오는 5일 별량초등학교에서 제15회 별량면민의 날 및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된다.

순천 별량면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중)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별량 주민 및 어르신, 향우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행사, 기념행사와 체육 및 민속행사, 노래자랑 및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올 해로 80세를 맞은 어르신들께 청려장이 전달되고,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배구, 윷놀이, 장애물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여자승부차기 경기가 진행되며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돼지저금통 굴리기, 바구니 터뜨리기가 준비되어 있다.

노래자랑에는 각 리별 대표 선수가 출전하며 각설이,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평소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분에 대한 효부상, 별량면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에게는 선행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정중 취진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 및 노인의 날 행사는 여름동안 농사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휴식을 제공하고 면민 전체가 화합을 이루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문 기자  greenjook@hanmail.net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