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은행 단축근무 소식이 전해졌다.
전력수급 현황이 불안함에 따라 13일 우리금융지주는 오후 6시 정시 퇴근을 결정, 사실상 단축 근무에 들어갔다.
전력거래소는 13일 오후 3시에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공급능력 7천757만kW, 최대 전력수요 7천597만kW로 예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를 발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정전 사태에 대비해 단축 근무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우리은행은 60여 개 발전기를 임대•섭외했으며, 정전 예상 지역에는 비상 발전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외환은행도 24시간 비상대기 근무를 시작했으며, 하나은행은 비상 당직근무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김영호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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