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들의 유럽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 동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이하 무역사절단)’을 동유럽 중심국가인 폴란드 등에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할 업체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유럽의 폴란드(바르샤바), 터키(이스탄불) 등 2개 지역에 부산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해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무역사절단이 파견되는 국가는 지속된 유럽재정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지역으로 특히 터키는 올해 3월 한-터키 FTA가 체결됨에 따라 기계류 등 산업재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나라이다.

무역사절단에 파견할 수출상담 품목은 기계, 자동차, 공산품, 조선, 소비재 등 종합품목으로 참여 품목별로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무역사절단에 참여하는 업체는 부산시의 예산지원으로 항공료 50%와 해외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현지 이동 차량 등 현지 상담에 따른 비용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 → 공지사항 → 2013 동유럽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에서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부산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팩스(☎051-888-2317), 이메일(a90125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편순상 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