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배우 최불암 씨를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수시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수련회에 참석한 지나 18일 오후 3시 시장실로 초청, 최불암 여수시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여수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불암 씨는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입단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을 통해 서민적인 이미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여수시는 이어 19일 세계독도사랑총연맹 김난향 총재를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김난향 총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 독도사랑 운동을 펼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외홍보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하면서 여수시와 인연을 맺었다.

여수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계독도사랑총연맹 김난향 총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박람회기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한 연맹 소속 대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한편, 1948년에 창립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수시지회를 창단했으며, 여수시는 17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소속 직원 568명이 매월 432만여원, 연간 약 5200만원 기부 내용을 담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윤혜민 기자  quinkalove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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