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국민행복기금 출범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행복기금 대상자는 금융기관서 1억원 이하의 금액을 6개월 이상 갚지 못한 연체자 33만명으로 나이와 소득 등을 따져 최대 50%까지 원금이 감면된다.

채무조정신청은 5월부터 시작되는데 개별신청과 일괄정리 방식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발적으로 신청하면 더 높은 감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행복기금 출범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출금 잘 갚으면 바보가 되고, 대출금 연체하면 행복해 지는 이상한 나라”, “빚 없이 검소하게 살고,성실하게 납세한 월급쟁이들만 불쌍하네”, “돈생기면 생활비 모자라도 대출부터 갚은 나는 뭥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춘근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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