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과 질병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2012년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혈액검사와 흉부촬영 등 21개 검사항목을, 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등 5대 암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40세, 66세)은 간염검사(40세)와 골밀도검사(여성) 등 24개 항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검진의 70세․74세 노인에 치매선별검사가 추가되고 1차 검진부터 심뇌혈관질환이 집중 검진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율도 높아지게 됐다.

또한 2차 검진은 의사의 사후상담으로 고혈압․당뇨병 의심자에게 집중 실시하여 검진결과 상담과 지속 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을 제공하도록 개편하였다.

평일에 시간이 없으신 수검자를 위하여 공휴일에도 성동구 관내에는 평화의원, 네오메디플러스의원에서 공휴일에도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검진은 영유아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여,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청각·시각 문진 및 진찰, 키·몸무게·머리둘레 계측, 안전사고·영양·대소변가리기· 정서 및 사회성·개인위생·취학준비에 대한 건강교육과 구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www.nhi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인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욱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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