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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가 향후 10년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총 5천300억원을 투자하여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5%인 약 400만MWh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키로 하였다.
 
지역난방공사는 오는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사업 기본방향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본계획"을 4일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란 석유난 석탄등의 에너지와 달리 태양광, 풍펵, 수력, 바이오 연료전지등을 활용해 얻는 에너지로 환경오염이 없거나 적은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본 계획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에 걸처 사내 의견수렴과 에너지전문가의 자문과정등을 거쳐 수렴한것으로 향후 10년간 총 5천300원을 투자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15%인 총 400만MWh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2016년부터 연 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이는 원유수입을 연간 46만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하고, 약 22만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공사는 기본계획이 완료되는 오는 2016년이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만 연간 2천200억원의 매출을 올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안  kachung@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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