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만남 강동지부 사랑마루 자원봉사회는 현충일을 맞아 6월 4일(월) 오후 7시 30분에 강동구민회관에서 순국선열과 시민을 위한 기념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충정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승리의 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는 한국 전통의 얼을 맛볼 수 있는 설장구춤, 판소리, 사물놀이와 빛의 아리랑 현악 3중주, 밴드 공연 등이 있다.

 사랑마루 자원봉사회 이상옥 회장은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행복이 순국선열들의 피와 눈물의 희생이 준 선물임을 알고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국가유공자 분들이 이 행사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순국선열 유가족, 6.25 참전용사, 베트남전 참전용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혜  bestyoko@gmail.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