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드라마 '더킹 투하츠' 종영소감이 화제다.

이승기는 5월 26일 MBC '더킹 투하츠' 종영 소감을 자신의 팬카페에 올렸다.

이 글에서 이승기는 "종방하고 어제 푹 쉬다가 마음의 정리 좀 하고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며 "2월 1일 첫 촬영부터 5월 23일 마지막 촬영을 하는 순간까지 '더킹 투하츠'의 이재하로 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고 종영 소감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2월 한 달 간은 사실 절망을 많이 했습니다. 연기의 한계도 많이 느끼면서. 기라성같은 선배들과 함께하다보니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정신 바짝 차리고 연기했습니다"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과 각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특히 이번 종영소감에서 이승기는 개철처리 이재하에 대한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20부가 언제 끝나나 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이재하같은 개철처리를 또 만나기 힘들 것 같아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며 개철처리 이재하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승기 종영소감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제 개철처리 이재하 더는 못보는건가요", "이승기 개철처리 이재하 연기 나쁘지 않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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