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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구 홈페이지’와 구정신문인  ‘내 고장 마포’ 에 실종자(아동, 노인) 찾아주기 코너를  2006년 7월31일 구축 완료하여 실종아동, 실종노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가 이러한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길을 잃은 아동과 노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해 신체· 정신· 경제적 고통을 겪어, 가정의 해체 및, 사회적 손실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은 실태를 감안해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1/2로 줄이기 위한 것이다.
 
마포구청의 실종자 찾아주기 캠페인의 특징은 인터넷 시대에 맞게 구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실종자 찾아주기 캠페인’ 을 연중 실시하고, 매월 발행하는 구정신문 100,000부에 실종아동, 실종노인 찾아주기 정기코너를  개설하여 실종자 찾기에 구민의 동참을 유도하며, 반상회를 통하여 실종자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유관부서 합동으로 실종자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적지 않은 위안을 주고 있으며, 마포구는 실종자의 지역에 관계없이 실종자의 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1/2로 줄이기 위하여  실종자 찾아주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종아동, 실종노인 찾아주기 유관기관들을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링크하여 마포구청 홈페이지(실종아동, 노인 찾기방)를 방문하면 잃어버린  아동이나 노인들을 가족과 일반시민들이 언제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개인 한 사람만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줄곧 가정문제로 이어져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켜 온 실종아동, 실종노인의 문제를 한 가정에만 책임을 지우지 말고 구차원에서 실종자 찾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에 구 관계자는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실종자 찾기에 나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 구민 모두가 실종아동이 내 자녀, 실종노인이 내 부 모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실종자를 보았거나 거처를 알게 되면 경찰서(전국 국번 없이  182)로 신고하면 된다.

정기안  kachung@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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