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유가족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추방됐다.
다수의 외신들과 언론보도에 의하면 파키스탄에 거주해온 오사마 빈라덴의 유가족이 27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로 추방됐다고 한다.
파키스탄 정부 관리들은 빈라덴 유가족이 빈라덴의 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추방됐다고 밝혔다.
빈라덴 유가족은 세 명의 미망인과 두 딸 등 모두 14명으로 파키스탄에서 사실상 구금 생활을 해왔다고 했다.
빈라덴 유가족은 불법 입국과 거주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45일간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빈라덴은 지난해 5월 2일 미국 해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됐다.
이아람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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