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 핵실험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25일 다수의 외신은 북한이 향후 2주 안에 3차 핵실험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보도를 했다.
북한 핵실험에 대해 26일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하는 그런 징후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에 핵실험을 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에 관한 준비상황에 대해서 준비를 마쳤다, 안 마쳤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말할 수 있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이아람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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