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초등학생과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움직여라! 그럼 이해할 것이다’와 ‘절기로 만나는 환경이야기’를 진행한다. ‘움직여라! 그럼 이해할 것이다’는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몸을 움직여가며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절기로 만나는 환경이야기’는 3개월 과정으로 작은 텃밭을 통해 절기와 먹을거리에 대해 알아본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초등학생 1~6학년 25명씩을 모집한다.

‘느림의 미학/면생리대 만들기’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명을 모집하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면생리대를 만든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별헤는 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별자리와 달 이야기를 살펴본다. 둘레길을 걸으며 봄을 느껴보는 ‘우리동네 둘레길을 걸어요!’, 아빠와 함께 봄을 가드닝 해보는 ‘오늘은 아빠와 함께 봄을 가드닝 하는 날~!!’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유아환경학교에 입학했어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의 숲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며 6~7세 아동 15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의 참가 신청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 에서 하면 된다. 관심 있는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프로그램 참여 확정은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관련문의 : 환경정책과 (☎ 2289-1589), 도봉환경교실(☎ 954-1589)

안병욱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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