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7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중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nvc.or.kr)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황실배 주말농장은 주 5일제 정착에 따른 가족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내 신내동 산 256-2번지 일대에 개설하여 1그루당 9만원에 임대하여, 4월 인공 수분, 5월 열매솎기, 6월 배 봉지 씌우기, 10월 수확 등의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일반적인 나무관리(거름주기, 제초작업 등)는 농장주가 직접관리한다. 이와함께 수확한 과일의 일정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된다.

전년도에는 홀몸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101가구가 참여해서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 가득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 김인숙 팀장은 “황실배 주말농장 가족봉사는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일손돕기, 가족간 유대감 강화,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한 가족에게는 총 15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 2094-161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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