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이 오는 2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SPOEX 박람회는 12회째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 전시회로 320여 기업이 1000여개 부스에서 열린다.

2012년 레저 문화와 산업 전반을 미리 내다 볼 SPOEX는 헬스, 피트니스, 아웃도어 패션에서부터 스킨스쿠버나 인도어 스포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국가 관심 사업으로 주목 받은 자전거 아이템도 ‘자출족’ 열풍을 고스란히 옮겨 놓는다.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200부스 규모의 자전거관은 삼천리자전거, 바이클로 등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과 트렌드를 제시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아웃도어 교육시설 전문기업 챌린지코리아는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 페스티벌', '아웃도어 패션쇼', 새로운 익스트림 게임인 ‘슬랙라인’ 체험장 등이 꾸려져, 참관인들의 흥미를 돋운다.

참관 입장료는 5000원. 2월 19일까지 스포엑스 홈페이지(www.spoex.com)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산업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후원한다.

▲ 국내 첫 선보이는 이동형 인공암벽 [사진 제공=챌린지코리아]

이희선 객원기자  news@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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