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金禹仲)가 동작자원봉사은행 주관으로 관내 중·고교와 연계하여 시행하고 있는 학교별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자원봉사은행 관계자는 “3월 18일 대방중학교 교양강좌로 시작된 ‘2006 학교별 봉사은행’에 현재까지 총 13개 학교 13,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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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봉사활동이란 봉사활동을 원하는 관내 중·고교의 신청을 받아 대상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등을 소개하는 교양강좌를 청취하고 인근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히, 장애체험 이론 및 실습, 장애인 이동권이론 및 실습,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10여개의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학교별·반별·동아리별로 대상인원에 따라 진행되는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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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자원봉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봉사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봉사활동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귀현  khhong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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