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역 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각 동별 20명씩 총 80명을 접수 받아 오는 18일 서울 강북구 소재 수유 영어마을 캠프에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어마을체험 프로그램은 ▲놀이체험 중심의 커리큘럼 과정, ▲일일여권을 가지고 떠나는 공항체험, ▲팀별로 역할에 맞는 상황재현을 통한 소방서 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말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더불어 연령별 수준을 고려한 15명이내의 6~8개팀을 구성해 팀워크 게임을 비롯한 놀이체험 활동 등으로 영어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접수 개시 1시간 만에 예정된 인원이 모두 마감이 되는 등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았다.”며 “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에게 친밀한 자치회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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