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1년 종무식을 직원과 함께하는 영화감상회로 실시했다. 2012년 시무식 또한 동영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종무식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날아라 허동구’. 발달장애 아동과 그를 보살피는 아버지가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사회적 약자가 처한 현실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시무식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게 동영상으로 전 직원에게 새해의 계획과 다짐을 전달했다. 기존의 집합적 교육을 탈피한 시무식은 주민에게 신속하고 발전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려는 구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중식시간에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직원식당에서 직원배식을 직접 하며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도 도봉구는 틀에 박힌 기존의 종무식을 탈피하여 직원과 함께하는 영화감상회를 실시하여 정서 함양과 단합이라는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속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병욱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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