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1년도 청렴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청렴시책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16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적 청렴시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0일까지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에 의뢰하여 한 해 동안 얼마나 적극적으로 청렴시책 사업을 추진했는지 평가한 것으로

주요평가 사항으로는 3개영역 10개분야로 부패예방·억제분야(42점), 부패적발·처벌분야(33점), 부패개선 환류분야(25점)에 대해 각 평가과제별로 평가위원을 선정하여 공정성을 기해 평가하였다.

중랑구는 조직내부의 청렴문화를 생활화하고 주민들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도 향상 추진 분야별(계약, 건축, 위생) 태스크포스팀 구성, ▲민원필터링 시스템(1단계 SMS시스템→2단계 UMS설문조사→3단계 주민만족도 측정→4단계 청렴엽서 발송)운영, ▲민원업무 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제 실시, ▲부패방지시스템인 부패영향평가제도 운영, ▲감사담당관 직통으로 연결되는 다이렉트 라인과 헬프라인 개설 운영,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회단체 보조금 전용카드제 등을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강화를 위해 청령교육 의무이수제, 청렴서약제, 청렴마일리지제 등 다양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서울시 청렴시책평가에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루어 내어 서울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서울시 청렴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구청장을 필두로 중랑구 전 공무원이 철저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면 중랑구라는 이미지에 걸맞도록 사랑받고 신뢰받는 구정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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