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펼쳐지는 특별한 야구 경기!

케이블 위성 스포츠 채널 KBS N 스포츠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2011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12월 25일 오후 5시50분 <한국대표팀> VS <가오슝시티>, 26일 오후 2시 50분 <한국대표팀> vs <일본대표팀>, 27일 오후 2시 50분 <한국대표팀> vs <타오위안> 경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개최되는 ‘2011 아시아 고교야구’는 아시아 야구의 강호 한국과 일본, 대만 3개국이 참가해 청소년 야구의 ‘아시아 시리즈’로 기대되고 있으며,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프로 시절 ‘악바리’로 불렸던 이정훈 감독이 선임됐다.

한국대표팀 투수진은 올해 ‘청룡기 MVP’에 빛나는 좌완 김성민(상원고)과 대통령배 MVP 우완 윤형배, 차세대 에이스 송주은(부산고) 등이다. 야수로는 벌써부터 내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현(부산고), 강승호(북일고) 등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이번 한국대표팀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학년 선수들을 주축으로 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 하다.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 야구를 짊어질 젊은 선수들의 패기있는 경기를 볼 수 있는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욱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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