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인문학 ‘저자와의 만남’

철학이라고 하면 뭔가 어렵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철학은 어려운 이론이 아닌 삶의 기술이다. 난해한 철학을 생활에 접목시켜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위로와 최면이 아닌 아파도 당당하게 상처를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 카운슬링을 만나본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독서문화 활성화로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8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유명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증진과 사기진작을 도모해 ‘사람중심의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강연에는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의 저자로 유명한 강신주 강사를 모시고 “지금, 철학이 필요한 시간, 소중한 삶을 후회 없이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 2199-6455)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욱 기자 news@hg-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