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 남부지소는 오는 23일까지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남부권 G-창업스쿨’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G-창업스쿨’은 그동안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및 절차 등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보에 취약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금번 남부권에서는 처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창업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짚어주는 ▶창업절차는 물론, ▶사업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마케팅 기법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 및 창업 초기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 수립부터 사업화 진행시기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창업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자 전환점이지만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습득의 기회가 적어 창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라며 “G-창업스쿨 운영은 이런 측면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남부권 창업활성화를 위해 남부지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5만원(G-창업프로젝트 참가자는 무료)이다.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주에 걸쳐 주간반(13:00~17:00)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차기 G-창업프로젝트 사업 참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기창업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첨부서류를 담당자에게 이메일(sylee@gsbc.or.kr) 및 우편/방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 밖에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 070-7726-9325)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진근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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