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서울고용센터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청계천 잡페어’에서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 등 다양한 취업행사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고용센터와 여성가족부 위민넷이 주관하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진행하는 이번 ‘여성 구직자를 위한 청계천 잡페어’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요 우량기업 15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여성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실제 면접이 진행되어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POP체험, 비즈공예 체험, 부채핸드페인팅 체험, 면접 메이크업 체험 등이 이뤄지는 ‘직업시연 및 체험관’, 국민연금 상담, 장애인 취업상담, 여성재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등이 진행되는 ‘직업교육 및 정보제공관’, 취업매칭컨설팅, 컬러이미지컨설팅, 면접이미지컨설팅, 스피치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대 컨설팅관’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취업특강, 진로특강, 여성CEO 특강 등 각종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청계천 잡페어’ 온라인 사이트(www.jobfair.or.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또한 11월까지 연중 서비스 되는 온라인 박람회(www.jobfair.or.kr)에서는 청계천 잡페어 정보 뿐 아니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정보의 취득과 입사지원을 직접 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과 취업전략을 담은 각종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이성기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청계천 잡페어는 여성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신입구직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hoonever@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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