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강동지회가 주관한다.

또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를 실시하여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음식문화특화거리(성내1동) 음식점 56개소의 운영실적을 발표한다.

56개 업소의 1일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1월 10kg 3,868원에서 5월 8kg 3,123원(업소당/일)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구에서는 향후 음식문화 특화거리 업소를 시범으로 전 업소 영업주와 가정에서의 실천방안도 발표하여 지역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 녹색음식 문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로 나누어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으로 음식업소 위생수준 향상, 먹을만큼 음식제공,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저탄소 녹색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

오는 7월 4일은 음식문화개선과 관련하여 음식물 쓰레기 실천다짐대회 및 집단급식소와 MOU체결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근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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