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04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이날 오전 현재 2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오전 9시 반 현재 ▽ 미야기현에서 46 명, ▽ 이와테현에서 25 명, ▽ 후쿠시마현과 야마 가타현, 아오모리현에서 모두 9 명, ▽ 아키타현에서 6 명의, 총 104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사망자중 63 세의 여성은 정전의 영향으로 산소 흡입기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으며 79 세의 남성은 심폐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이 발견,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진으로 운전중이었던 아오모리현 화력발전소 1곳과 아키타현 화력발전소 4곳이 자동 정지 390여만 가구가 정전됐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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