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의원으로써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바쁘게 지낸 복지건설위원회 임종기 위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과 비젼을 들어봤다.

구청 구내식당에서 지역주민과 식사하는 임종기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하루일과는.
의정활동을 지금껏 해 오면서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다. 아침 8시에 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실에 출근해서 민원인들을 만나고 불편한 점을 접수하고 분석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 일과를 마치면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구의원 보다는 지역주민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점심 후에는 또 다시 민원해결을 위해 고민한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할 일은.
현재 금호2,3가동 동청사 신축은 구청과 조합 간에 소송 중에 있는데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하고 있고, 금호역길 확장은 금호23구역에 최대한의 인센티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금호역길 확장에 관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금호ㆍ 옥수지역의 인문계고교 유치문제는 고재득 구청장, 곽재웅 서울시의원, 성동구의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수립하고 검토 중에 있기 때문에 열악한 금호․ 옥수지역의 교육환경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현재 금호동1가 벽산아파트단지 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열악한 상태라서 단지 내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진근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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