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비욘세

이와 관련, 선릉SW피부과 김지수 원장은 "비욘세의 피부색 논란은 백반증과 피부 미백제 사용 등 크게 2가지 원인으로 압축할 수 있다. 만약 비욘세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백반증을 의심할 수 있다. '팝의 황제'인 故 마이클 잭슨의 질환으로 잘 알려진 백반증은 피부의 일부 부분에 멜라닌 색소가 없어져 흰색으로 변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의 1~2%가 앓고 있는 희귀병이다. 그리고 항산화제 성분이 포함된 피부미백제를 과도하게 사용해 비욘세의 피부가 백인처럼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온라인 상에는 비욘세를 아끼는 팬들은 "비욘세의 건강이 우려된다.", "비욘세의 피부색이 자칫 건강 적신호를 알려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 "미백 화장품을 사용한 모습일 것", "단순한 패션 컨셉트일것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문승희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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